유재석 우산 양보, 女경호원 비맞자 "괜찮다" 양보

유재석 우산 양보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매너가 화제다.

9일 열린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은 후배 개그맨 허경환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여성 경호원이 비를 맞는 것을 막기 위해 우산을 씌워주려고 하자 유재석은 "괜찮다"며 우산을 양보했다. 또한 포토월에서는 취재진을 향해 허경환과 90도 폴더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우산 양보, 역시 매너남" "이래서 유재석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어찌 저리 매너가 좋을까" "여성 경호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TV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