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버스 정류소 환승하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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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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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버스이용객 편의와 승하차 혼잡 개선을 위해 양주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소(국도 3호선 양주역 건너편)를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역 버스정류소는 그동안 38개 노선, 262대의 버스가 하루 평균 2만494명이 이용해 왔으며, 승강장 2개에 3대의 버스가 동시 정차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정류소 개선으로 승강장이 1개 더 늘어나며, 정차구간도 기존 24m에서 70m로 연장되어 동시에 버스 7대가 정차할 수 있게 되며 승강장 캐노피, 편의식 의자, 버스정보 안내모니터 등의 시설도 개선됐다.

특히, 버스노선 방향별로 승강장이 구분되는데 백석·파주 방향은 14개 노선 69대를 횡단보도 가까운 남쪽에, 고읍·포천 방향은 9개 노선 89대를 가운데, 덕계·동두천 방향은 15개 노선 104대를 북쪽 제일 끝부분에 위치 편리하게 승하차가 이루어 지도록 했다.

이번 버스 정류소 이전 사업은 지난해 3월 대상지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12월 시공업체 선정 및 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달 28일 준공, 오는 5일부터 정상운영을 한다.

시 관계자는 “방향별 정류장이 구분되어 승하차시 혼잡해소와 정류소 길이연장으로 버스간의 정차경쟁완화 및 1차선 승하차 방지를 통해 사고예방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정류소 이전 운영에 따른 이용사항을 운수업체 및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정류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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