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01 302'박철수 영화감독,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9 13: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박철수 영화감독이 19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새벽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하던 중 경기도 분당의 한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을 한 화물차에 치어 현장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사고 이후 곧바로 인근 분당 서울대병원에 후송됐으나 이미 부상 상태가 심각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지난 1979년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 ‘301 302’로 전세계 배급을 이루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최근까지 학계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영화 작업에도 몰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