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적 감성 앱 'Yellow Ribbon(옐로 리본)', 애플 앱스토어 2012 최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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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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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 2012년 한 해를 돌아보면 사회 문화 코드는 8090시대, 추억으로 대변되는 바로 '복고적 감성' 이였다. 영화 '건축학 개론'을 시작으로 케이블TV의 드라마 시청률의 역사를 쓴‘응답하라 1997’는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과거시절을 회상하게 했고 많은 인기를 얻었다.

IT분야에서도 이같은 코드가 반영되고 있는데, 수많은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전달되는 이 시대에 조금은 느리지만 과거의 추억들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는 앱서비스들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MagnaLAB.INC(마그나랩)에서 제작한 'Yellow Ribbon(옐로 리본)'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2 최고작(http://www.itunes.com/appstorebestof2012)으로 선정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앱은 목록에서 친구를 고르고 앱 지도상에서 특별한 위치를 선정하고 그위치에 편지를 남기면 수신자는 그 위치에 도달하였을때 열어보도록 만들어졌다.

조금은 느리지만 특별한 장소에서 추억과 감성을 느끼며 과거를 떠올릴 수 있는 '일종의 메세지, 편지 보물찾기'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앱을 제작한 마그나랩 박정우 대표는 "기다림이 있는 편지로 상징되는 감성요소가 핵심 가치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적 메세징 플랫폼이 사용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앱은 영어·한국어 버전을 전세계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런칭됐고,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를 시작으로 독일어·프랑스어 등의 출시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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