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의 날, 회암사지박물관에서 화합의 자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주시가 20만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9일 회암사지 박물관 광장에서 제1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의 가치와 위상을 보여주는 회암사지박물관 개관식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현삼식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경축공연으로 락음국악단, 시립합창단, 양주사암연합회합창단, 참소리예술단, 양주농악 공연 등이 펼쳐지고 기념식은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경기도민상(8명), 양주시민상(14명), 국회의원상(11명), 양주시의회의장상(11명), 양주시민회장상(11명)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올해는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경축 분위기를 살리되 검소하면서도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간소한 행사로 만들어 시민이 하나되는 경축의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승격 10주년을 맞는 양주시는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가능성이 현실로 바뀌어 나가고 있는 지역, 전통과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도약하는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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