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 지원 수용 후에도 대남 비난 이어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이 정부의 수해 지원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나서도 대남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 이명박 정부는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최근 통일부 차관이 국회 토론회에서 남북경협 중단의 책임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비난했다.

북한 매체는 우리 정부가 지난 3일 수해 지원을 제의한 뒤에도 이 대통령에 대한 실명 비난을 매일 5건 넘게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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