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태양광 수요 리스크 여전…목표가↓ <노무라금융투자>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OCI에 대해 태양광 수요 리스크가 여전하고 실적 부진도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무라 측은 “일본의 새로운 발전차액 지원제(FiT) 발표 이후 OCI의 주가가 침체수준인 19만원선에서 (단조로운 코스피 지수 실적대비) 20% 증가했다”며 “하지만 일본의 태양광 수요의 상방리스크가 회계년도 2014년 이전에 4GWp를(노무라의 기준 추정치) 초과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의 수요가 오는 4분기부터 현저히 하락해 OCI가 더 큰 역풍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회계년도 2013년도에 폴리실리콘 부문이 완벽히 회복할 것으로 보는 시장 컨센서스와 대조적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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