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7월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1978년 12월 문화방송 정치부 기자로 시작해 미국 LA특파원을 거쳐 1996년 1월 문화방송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통일부 차장을 거쳤다.
이후 1996년,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2회 연속 최다득표로 당선이 되기도 했다. 2003년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당의장에 당선됐지만 “60~70대 노인은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발언으로 인해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그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2007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지만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의 큰 득표차를 보이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여러차례 고배를 마신 그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MBC 노조콘서트에 참석하며 재도약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3일 2009년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 두개의 문’을 관람한 그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출마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몰려 있다”고 강조하며 “대선후보였던 사람이 당을 박차고 나간다는 비판을 안고도 정치에 복귀한 것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라는 신념 때문”이라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부인 민혜경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전북 순창(58) △전주고, 서울대 국사학과 △ 영국 웨일즈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 MBC 보도국 정치부 기자, 미국 LA특파원 △ MBC 통일부차장, MBC 뉴스데스크 앵커 △ 6 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대본부 기획단장 △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최고위원 △ 새천년민주당 상임고문 △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회장 △ 33차 다보스포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특사 △ 열린우리당 당의장 △ 17대 대통령선거 통합민주당 대통령 후보 △ 제 18대 국회의원(전주 덕진) △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남북평화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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