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폐현수막 활용 도서대출 가방 제작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 도서대출용 가방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자원재활용 및 책 읽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 활용 가방 제작은 다량 대출한 도서를 담아갈 물품이 없어 곤란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출 당사자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에게 재활용의 효용성 교육 및 동참 효과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군포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가방 제작에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시민의 시정참여, 어르신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문화행사 이후 버려지는 현수막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 자원봉사자 운영과 연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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