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 가정' 돕기 위해 두산 발 벗고 나섰다

  • 두산매거진 - 보그 걸 ‘핑크 윙즈’ 캠페인 수익금 3천 700여 만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최근 이혼이 늘면서 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 가정를 돕기위해 두산이 나섰다.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 잡지‘보그 걸(Vogue Girl)’은 조손 가정을 돕기 위한 ‘핑크 윙즈(Pink Wings)’캠페인으로 얻은 수익금 3천 700여만원을 12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전달했다.

‘핑크 윙즈’ 캠페인은 ‘보그 걸’의 상징색인 ‘핑크’와 천사의 날개인 ‘윙즈’를 결합한 말로 ‘힘겨운 삶을 사는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뜻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핑크 윙즈 캠페인에는 박하선, 유인나 등 유명 연예인과 패션 및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동참하여 작년과 올해 총 6천 700여 만원의 수익을 조성했으며 두산매거진은 이 수익금 전액을 조손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두산매거진 관계자는 “수익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과 조부모가 함께 사는 조손 가정을 위해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주 독자층인 20대들과 패션 업계의 사회적 기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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