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최고 17.5% 수익 추구 ELF 판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스피(KOSPI)200지수와 삼성전자 주가에 연계해 원금 보존 추구 및 최고 17.5%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동부한국지수 & 주가연계증권투자신탁 제2호'를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의 총 투자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동안 KOSPI200지수와 삼성전자의 종가가 둘 다 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두 종목의 만기지수 상승률 중 더 작은 값의 70%, 최고 17.5% 수익을 추구한다.

또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중 어느 하나라도 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4.5% 수준으로 수익이 확정된다. 그리고 만기지수가 기준기수를 하회하더라도 원금 보존을 추구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동부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기업은행 담당자는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현 장세에서 급등보다는 제한적인 상승을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가입을 고려해 볼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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