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남북통일, 한·중·일 FTA 체결 전제돼야"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반도미래재단은 구천서 이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해 한·중·일의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주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트렌드와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서 구천서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과 중국’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통일가능성의 방안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중·일 동북아 3국의 FTA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통일은 역사의 필연이다. 통일된 한국이 중국에 경제안보 측면에서 유리하는 설득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갑작스런 붕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국가 간의 2중 · 3중의 협력체제 구축이 필수적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 이사장은 현재 한중경제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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