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에너지관리공단, 청소년 그린 홍보대사 발대식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최근의 전력위기와 관련,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10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9일 공단은 청소년 잡지 ‘월간 과학소년’과 손잡고 서울교대에서 ‘SESE 청소년 그린 에너지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SESE는 ‘Save Energy, Save earth’의 준말로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다.

에너지공단은 ‘SESE 청소년 그린 에너지 홍보대사’는 때이른 무더위로 여름철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500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해 청소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실험 시연, 에너지 절약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홍보대사 활동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에너지 절약 실천 및 홍보 활동 등 단계적 미션을 수행한 뒤 다음 미션으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미션은 7월, 3차미션은 8월 연이어 열린다.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SESE 청소년 그린 에너지 홍보대사 활동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에너지 절약 및 실천 의식을 몸소 체험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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