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엑스포 성료…한국 기업 70만불 계약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 '2012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가 나흘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한국은 이번 엑스포에 전기·전자, 화장품, 식료품, 화학제품, 기계 및 건설장비 분야 47개 업체와 경기도 등 지자체들이 참가해 5120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계약금액은 대구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안경테 부문에서 거둔 15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포함해 모두 7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연간 6%대의 고도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향후 소비재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업체들의 진출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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