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태 금융포럼> 코즐로프스키 EU댑표부 대사 “금융구조 개편 아시아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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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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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금융포럼이 2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일차 포럼이 진행했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의 환영사를 수석 상무관이 대독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는 29일 “금융구조 개편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경제·무역의 중요한 허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즐로프스키 대사는 이날 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 주최하는 ‘2012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환영사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선 체제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태 지역 중 한국은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산업국으로서 한국의 상황이 전 세계 금융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즐로프스키 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G20(주요 20개국) 금융안정위를 통해 세계의 금융협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은 금융 변화는 물론 무역경제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올해는 FTA 첫 생일이다. EU는 한국의 최대 외국 투자처로서 특히 금융 부문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며 “한국과 EU의 공고한 협력은 경제·금융 부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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