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올해 고성장이 기대된다…목표價 '상향'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골프존에 대해 올해는 라운딩 수 증가와 유료이용률 상승, 신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68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연구원은 "라운딩수 증가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골프시뮬레이터 판매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의 선행지표이기 때문"이라며 "라운딩수 증가는 스크린골프방 영업 호조를 의미해 신규 창업이 계속될 수 있으며 기기 판매로 연결된다"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올 초 출시한 상급자용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VISION)'의 수요가 좋다"며 "2월부터 시작한 보상판매를 신청한 골프방이 3월 현재까지 960개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온라인 유통사업인 '골핑'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 신설과 골프스미스와의 제휴 등은 골프용품 구입시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타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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