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연구원은 "독일이 태양광수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보조금 삭감을 당초 7월에서 오는 3월9일로 앞당겼다"며 "독일의 설치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태양광 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예상하기엔 이르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태양광 발전 설치가 급성장할 것"이라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 태양광 발전의 연간 설치량은 지난해보다 8.3% 성장한 30GW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그는“"급능력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폴리실리콘의 가격도 안정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세계 시장 수요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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