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번엔 '반값 돌침대'다"… 69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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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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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기존 시중 돌침대 대비 반값 수준인 69만원짜리 ‘스마트 웰빙 돌침대’를 선보인다고 2일 전했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웰빙 돌침대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홍맥반석을 사용한 원석과 원목·가공목(MDF)으로 제작된 고급형 프레임이 적용됐다. 비슷한 사양의 시중 돌침대가 200만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며 6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18년 전통 돌침대 전문 제작업체인 코리아 홈스톤이와 함께 단독 상품으로 개발하고,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최저가격 돌침대를 선보였다. 또 5000세트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낮췄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황토볼을 사용한 스마트 웰빙 흙침대를 99만원에 판매한다.

조승환 침대담당 바이어는 “돌침대는 온돌 문화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들이 효능을 잘 알지만, 값이 비싸 구입을 망설인다”며 “이마트는 돌침대 대중화를 위해 전문 생산 업체와 손잡고 반값 돌침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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