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본영화제, 日스타 감독 내한..관객과 대화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26일 CGV 용산에서 개막하는 제8회 일본영화제에 일본의 스타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내한을 앞두고 있다.

한일 문화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일본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앞장서온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인 일본영화제는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인 애니메이션을 많이 소개해 왔다.

가장 먼저 찾는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의 창립자인 ‘야마가 히로유키’ 감독이 가이낙스의 출발점이 되었던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1987)>를 상영하며 국내 관객과 만난다. 1987년 가이낙스의 창립작품인 SF 애니메이션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로 장편 감독 데뷔를 한 야마가 히로유키는 1995년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프로듀서를 담당했고 에반게리온의 히트로 가이낙스도 자리매김 하였다.

또 일본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단편애니메이션부분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을 받은 스타 감독 ‘야마무라 코지’도 온다. ‘야마무라 애니메이션’ 대표이자 일본애니메이션협회(JAA) 이사인 그는 <아타마야마>로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상 단편애니메이션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을 받은 후 지금까지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ASIFA)에서 공인하는 4대 영화제(안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이뤄 명실공히 일본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타 감독이다.

올해부터 CJ CGV가 참여하고 부산에서도 개최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되는 제8회 일본영화제는 단편 섹션을 포함해 총 18편(회차)의 영화가 상영되며 현재 CJ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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