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본사건물, LEED 골드등급 획득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친환경건축물인증인 LEED에서 '기존건축물 운영관리'(EBOM) 분야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EED는 미국의 그린빌딩 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 삼성물산 본사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와 빌딩자동화시스템(BAS), 건축물 운영관리역량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관리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골드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건축물인 그린투모로우를 통해 신축건물분야에서 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기존 건축물분야에서 골드등급획득으로 기획과 설계, 시공, 관리·운영 등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세계적인 친환경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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