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주가는 주력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 인하여 국제유가 움직임과 상관 관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유럽, 미국 등 설비폐쇄로 인하여 올해 세계 정유 수급밸런스은 양호할 것이므로 정제마진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곧 주가의 바닥수준을 탈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오너 일가의 횡령 의혹도 최태원 회장의 불구속 기소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오너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며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역사적으로 최하단 수준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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