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근원인플레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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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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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4분기 이후 물가에 대해 근원인플레이션율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역전형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중수 총재는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제172회 경총포럼’을 통해‘글로벌 여건변화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이와 함께 내년중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소비투자 등 내수 증가폭은 확대되면서 내, 외수간 성장기여도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물가의 경우 공급요인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큰 폭으로 축소되겠으나 수요요인 및 인플레이션 지속성의 기여도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의 경우 흑자기조가 유지되면서 對GDP비율이 2011년 1% 중반, 내년에는 1%초반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번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도니 포럼에서는 기업의 경영자 및 임원 약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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