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종이신문 사라질 것”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2040년이면 종이신문은 사라지고 디지털 매체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은 “몇 년 안에 오늘날 우리가 아는 것과 같은 종이신문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는 하나의 진화”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이미 종이에 인쇄된 신문보다 디지털판이 더 많이 팔리고 있으며, 도시에서는 서점의 수가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디지털 신문이 일반화될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수익 모델”이라며 “편집자가 어떻게 수익을 내서 기사를 쓰는 기자들에게 월급을 줄 것인지가 문제가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저작권 시스템이 안전망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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