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해진은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 각각 55.54점과 44.29점을 받고 종합 99.83점으로, 157.61점을 받은 폴리나 셀레펜(러시아)과 149.87점의 코로베이니코바(러시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3년만이다. 지난 2008년 곽민정이 동메달을 딴 이후 메달이 없었다. 김해진은 작년 처음 주니어 무대에 올라 세 번째 도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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