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구글+', 일반에 개방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글플러스(+)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과 구글 블로그포스트 등에 따르면 구글플러스는 이날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개방된다.

지금까지 3개월여간 구글플러스는 이미 접근권한을 지닌 이용자나 구글로부터 초대를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했다.

빅 쿤도트라 구글 소셜미디어 담당 임원은 “지난 3개월의 시험기간동안 기능 추가와 서비스 개선 등을 거쳐 일반인에게 공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영상그룹채팅서비스 ‘구글+ 행아웃(Hangouts)’도 공개했다.

구글플러스 행아웃은 향후 iOS 사용 기기로 확대 예정이다.

한편 구글플러스는 현재 약 2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