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체 3분기 시장예상치 큰 폭 하회할 것" <유진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대부분 IT업체들이 3분기 실적 수요 부진으로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디램(DRAM) 가격 급락과 낸드(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 약세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관련업체들의 3분기 실적 역시 업황부진으로 패널 가동률이 낮아져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는 계절적 수요와 맞물려 3분기보다는 IT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며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인 삼성전자와 에스에프에이 등과 같은 주요 대형 IT업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