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北 조치 받아들일 수 없다”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아산은 북한의 일방적인 남측 금강산 재산 처분에 대해 “북의 이번 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철회돼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번 북측 조치에 대해 “관광재개만이 유일한 해결책인 만큼, 남북당국이 관광재개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한다면 곧 해결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이 편의·숙박·기반시설 등 금강산에 투자한 시설은 2268억7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이번 문제 해결과 관광재개를 위해 정부당국 및 관련 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는 동시에, 북측과의 전향적인 협의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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