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암각화 유적지서 박재동 화백 전시회 열려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손바닥 아트’ 전시회가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지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8월 6일부터 19일까지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이 있는 대곡천 4㎞ 구간에서 펼치는 ‘박재동의 선사길 십리전’에는 박화백의 손바닥 아트 800여점이 선보인다.

손바닥 아트는 박 화백이 2000년대 초반부터 일상 속의 사람들과 풍경 등을 손바닥만한 수첩에 그린 것.

전시회 첫날 오전 11시에는 울산암각화박물관 앞에서 박 화백이 직접 ‘다문화 가정을 위한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를 연다.

캐리커처를 받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 성금을 내고 모인 성금을 전액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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