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추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김포시와 공동으로 ‘인천-김포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버스의 현재위치, 버스도착예정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BMS)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2009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수도권 광역BIS 연계․구축사업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 김포 ~ 강화, 인천 ~ 영종지구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노선축을 주 대상으로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기 150대 인천메트로와 업무협의를 통한 지하철 환승지점에 10대를 설치하게 된다.

시스템이 구축.운영되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버스 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확보, 환승편의 제공 등 버스이용편의 증진에 따라 이용승객 증가, 승용차 수요의 버스전환을 유도해 교통난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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