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식 전주대총장 사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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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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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전주대학교가 국제한식문화재단 설립을 놓고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이남식 총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전주대는 14일 열린 교무회의에서 이 총장이 사퇴 의사를 전하고, 20일께 공식 사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한식문화재단 설립 등을 놓고 교수회와 마찰을 빚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차례 총장을 연임한 이 총장은 2003년 제9대 총장 부임 이후 'See, Feel & Change'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교 심벌마크를 바꾸고 복합건물인 스타센터를 완공하는 등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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