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한은, 시장과 함께 해야”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과 함께 하는 한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김중수 총재는 9일 저녁 한국은행 창립 61주년 호프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한국은행은 사회와 시장으로 부터 유리되면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총재는 한은 직원들의 화합을 강조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김 총재의 시장에 대한 한은 역할론에 대해 일각에서는 10일 금통위의 기준금리발표를 앞두고 금리결정 여부의 의중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호프데이에서는 금융통화위원들과 함께 각 부서별 한은직원들이 함께해 한은 창립 61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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