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관,칸영화제 수상자에 축전 보내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아리랑’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과, ‘학생 단편 부문’에서 ‘야간 비행’으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한 손태겸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한국 영화의 쾌거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정병국 장관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 수상으로 한국 감독들의 예술성과 창의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은 공식 경쟁 부문(장편 7편, 단편 1편), 주목할 만한 시선상(1편), 학생 단편 부문(3편), 비평가 주간(2편) 황금카메라상(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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