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소액우대 모기지론' 출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하나은행은 1억원 이하의 주택담보 대출고객에게 금리 우대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 소액우대 모기지론’을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60세 이상 고령 신청자 △노부모 부양자 △장애우 가정 △다문화 가정 △비거치 분할상환방식 선택 고객이 대출 신청시 각각 0.1%포인트씩 최고 연 0.5%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또 최초 대출금액의 30% 범위내에서 3년간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전자금융수수료도 월 10회씩 면제된다. 예컨대 1억원을 대출받고 중도상환수수료가 1%일 때, 3000만원에 대해 3년간 30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거치기간 없이 분할상환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설정비도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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