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얼마 전 '걸그룹 지도'가 등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걸그룹을 전세계 국가와 비교한 글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는 미국·러시아·영국 등 세계 각 국가와 비교한 걸그룹의 사진이 퍼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각 걸그룹의 고유 이미지와 현 위치를 파악한 사진과 설명은 많은 누리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고의 그룹으로 평가받는 소녀시대는 미국에 비유됐다. '현재 세계 최강'이라는 주석이 달렸다.
소속사와 갈등으로 '힘'이 약해진 카라는 "약소국에서 미국(소시)의 라이벌로 성장했으나 내부의 여러가지 문제로 지금은 약해졌다"라면서 러시아와 비교됐다. 약소국에서 강국으로 성장할 뻔 했으나 좌초된 현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원더걸스는 "여러나라에게 영어(후크송)을 전파했고 과거 세계 최강이었다"라며 영국으로 표기됐다. 드라마와 예능 등 각종 분야에 활약하는 티아라는 일본과 같다며 "과거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라는 설명으로 소개된 상황이다.
또 최근 정규 1집 '피노키오'를 공개한 에프엑스(f(x))는 "강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미국(소시)의 경제속국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쩍벌춤'으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았던 포미닛(4minute)은 "상당히 열정적인 춤을 나라다"며 브라질과 비교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브라운아이드걸스는 프랑스, 시크릿은 이탈리아, 미쓰에이(MissA)는 스페인에 비교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만든 분 머리가 좋다", "진짜 깨알같다. 능력있는 네티즌", "대박!!ㅋㅋ 빵터졌다", "역시 소녀시대와 카라는 나라까지도 경쟁", "특징 잘 잡아냈다", "한줄요약 딱이다. 한눈에 보니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면서 상당한 관심을 표하는 모습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