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5인, IPU 총회 참석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나라당 진영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이 지난 16일부터 파나마에서 열린 제124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참석했다고 국회사무처가 18일 밝혔다.

총회에는 IPU 집행위원인 진 의원 외에 한나라당 이혜훈 김세연 의원, 민주당 김진애 김희철 의원이 참석했다.

단장인 진 의원은 본회의 일반토론에 참가해 '의회의 책임성 - 국민의 기대부응'을 주제로 한 대표연설을 통해 최근 국회가 추진 중인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와 '다문화 사회의 정착' 방안을 소개했다.

이혜훈 의원은 소액다수기부 활성화를 통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희철 의원은 선거와 관련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의회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김진애 의원은 여성 정치인 활동지원을 위한 당헌ㆍ당규의 필요성을, 김세연 의원은 정치자금 모집 개혁 모델로 당선인의 후원회는 폐지하고 일정액의 의정활동비를 국고로 지원하는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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