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민참여예산 운영 위한 협약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5일 2층 구청장실에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부설 참여예산센터, 동구참여예산네트워크와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편성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현실적인 재정운용의 주민참여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참여예산센터와 동구참여예산네트워크에서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주민 교육을 담당해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정보 교류를 통해 제도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조례 제정 등의 이후 제반 사항을 차근차근 밟아 현실에 맞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