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지역위 ‘순천 보선 무공천 철회’ 요구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29일 성명을 통해 “중앙당은 오는 4.27 순천 보선에서 민주당 후보 무공천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순천시의회 정병휘 의장, 임종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일반 시민 등 10여명의 당원들은 이날 순천시내 순천지역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 대선에서 정권탈환을 위해 민주당이 추진한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나 순천시민과 순천지역위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무공천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민주당 후보를 공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갈 후보를 엄선,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당선시키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