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30일(수)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영일)와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
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정책자금지원, 중소기업 상담센터 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포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마포구내 중소기업의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등 해외마케팅에 관한 업무 ▲마포구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융자사업 등 소개 ▲마포구 중소기업 상담센터 지원 등에 관한 업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 첫 단추로 내달 1일, 마포구청 3층에 관내 28,052개소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의 문을 연다.
센터는 마포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마포구 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운영해 종전 각 기관별로 분산됐던 기업지원 정책을 한 자리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각종 정책자금 지원 및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을 관내 중소기업에 적극 지원토록 안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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