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트렌디한 맥주는 '드라이피니시d'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드라이피니시d가 ‘가장 트렌디한 맥주’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파티전문 사이트인 파티럽닷컴(www.partyluv.com)에서 실시한 ‘가장 트렌디한 맥주’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하이트맥주의 드라이피니시d가 1위로 뽑혔다.

이 설문조사는 파티럽닷컴 홈페이지 방문객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드라이피니시d가 35%의 득표율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맥주 하이네켄(22%)와 벨기에 맥주 호가든(19%)이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드라이피니시d가 세계적인 수입맥주 사이에서 선전하며, 트렌디한 맥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지난해 출시된 드라이피니시d는 드라이 맥주만의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수입맥주를 경험해 새로운 맥주에 대한 니즈를 갖고 있던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드라이피니시d는 최단기간 1000만병(330㎖ 병 기준/44일)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이번 설문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가장 트렌디한 맥주로 뽑혔다.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이러한 인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명 모델 없이 요트와 클럽을 배경으로 한 광고로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한 데 이어, 올해는 강남∙ 홍대 등의 클럽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20대를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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