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6000대, 토요타 7500대로 올해 1만3500대 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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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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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렉서스 6000대, 토요타 7500대로 올해 1만3500대 팔겠다”

나카바야시 하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브랜드로 작년의 3배인 6000대 판매, 토요타 브랜드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약 7500대를 판매목표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인 CT 200h 도입 △고객과 차량을 관리해주는 e-CRB(Customer Relationship Building) 전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하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내에 1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의지다.

오는 16일부터 판매하는 CT 200h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렉서스 엔트리 콤팩트 하이브리드모델이다.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콤팩트 트랜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4190만원, 콤팩트 럭셔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4770만원이다. 이 모델들의 올해 판매목표는 1500대다.

또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사후 관리까지 관리하는 e-CRB를 도입해 이달 말에 실현할 계획이다.

나카바야시 하사오 사장은 “고객 제일주의는 고객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며 “토요타는 고객 제일주의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렉서스의 자부심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브랜드는 판매량을 높이고자 대표 모델인 코롤라를 도입한다. 코롤라는 세련된 스타일로 주행성능과 안전성능 탁월하며, 올 3월 기준으로 총 3700만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이다.

아울러 이날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도입 △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지속적인 품질 보증 시스템 강화 △서비스 개선활동으로 고객 제일주의 실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공헌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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