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경 연구원은 "KT&G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10% 이상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KT&G는 전날 4분기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으로 1925억원, 연결 기준으로 21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0.8%, 8.1% 감소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 광고선전비와 판촉비가 늘어난 게 실적 부진의 원인"라고 파악했다.
러시아 공장을 새로 돌리면서 3분기 공격적으로 비용을 집행했는데, 4분기로 이연된 비용이 있어 광고선전비와 판촉비가 4분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71% 늘어난 809억원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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