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 영화 '페티쉬' 불법 유출…성인물 둔갑

  • 송혜교 주연 영화 '페티쉬' 불법 유출…성인물 둔갑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송혜교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티쉬’가 온라인상에서 불법 편집 동영상 버전으로 나돌고 있다.

 

이 영상은 17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옆집 남자를 유혹하는 송혜교’란 제목으로 올라온 뒤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한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페티쉬’ 속 송혜교가 출연하는 베드신 장면만 편집한 내용으로, 마치 송혜교가 성인 동영상을 찍은 것처럼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25일 개봉한 ‘페티쉬’는 무당의 운명을 지닌 한국 여성이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벌이는 욕망과 갈등을 그린 영화다.

 

영화 제목과 18세 미만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때문에 개봉 당시 성인물로 오해를 받았지만, 극중 불륜과 대마초 흡입 및 자살 장면이 문제가 돼 해당 관람등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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