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협회 측은 “석유화학 업계는 올해 5조 8000억원을 투자,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인 399억달러를 이룩해 선진 경제 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 투자규모는 5조 7000억원, 수출 규모는 357억달러였다.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올해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석유화학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한회케미칼 부회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을 비롯한 관련업계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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