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유럽 채무위기 아직 심각"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 채무위기는 아직 심각한 상황이라고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이날 인도 뉴델리의 한 콘퍼런스에서 "그리스와 아일랜드가 벼랑 끝에서 구제금융을 받았고 이후 일부 유럽국가들이 현재 벼랑 끝에서 멀지 않은 지점에 있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유로 16개국 전체가 재정적자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스트로스 칸 총재는 아일랜드 문제가 구제금융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면서 아일랜드 경제가 빠른 속도로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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