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3일 상습 침수구역인 신사동과 조원동 등 5개동 6개 지역의 하수관거 배수능력을 시간당 65㎜에서 75㎜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75㎜의 처리용량은 10년에 한 번꼴로 일어나는 홍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구는 도로변 빗물받이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확장공사를 내년 여름 이전까지 마쳐 침수피해 가능성을 줄일 계획이다. 관악구에서는 9월21일 내린 폭우로 주택 2300가구와 상가ㆍ공장 330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연합/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