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성탐사 우리 힘으로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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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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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중국이 빠르면 2013년까지 화성 독자 탐사 기술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화망(新華網)은 베이징에서 21일 열린 '제3회 중국 항공기술 포럼'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논의가 이뤄졌다고 22일 보도했다.

중국항공우주기술연구원은(이하 항공연) 포럼에서 달 탐사 위성 '창어(嫦娥)1호' 의 위성설비를 기초로,  달 탐사 프로젝트1,2의 기술을  응용해 화성 탐사 기술을 독자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항공연은 우주개발과 연구에 있어 달 탐사가 첫 걸음이라면, 화성 탐사는 행성 간 연구를 위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의 화성 탐사 수준은 선진국과 상당한 거리가 있지만, 달 탐사를 기초로 항공우주 개발 기술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은 이미 마련된 화성 탐사 방안이 관측정밀도 및 기술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중국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선진국과의 거리를 좁히고, 우주 개발의 핵심으로 꼽히는 화성 개발에 독자적으로 나설것으로 보인다.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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