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 귀성정체 본격화

추석인 22일 경남지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오후 들면서 귀성차량이 서서히 증가해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남해고속도로의 경우 부산방면은 오후부터 사천휴게소~함안IC 53㎞, 산인분기점~창원1터널 7㎞ 등 사실상 전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순천방면도 함안고개~창원분기점 30여㎞ 등지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국도 14호선에서는 마산방면의 경우 고성터널~진동삼거리 9㎞와 고성방향은 월영광장~현동공원묘지 3㎞ 등 일부 구간이 귀가 및 성묘차량이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이다.

도로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일찌감치 귀갓길에 오르는 귀성객이 늘어나 정체가 빨리 시작된 것같다"며 "고속도로 정체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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