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역사문화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이 17일 오후 3시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에서 국내외 초청인사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다.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및 백마강변, 공주시 고마나루 및 공산성, 논산시 논산천 둔치 일대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에는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주관 22개, 공주시 주관 35개, 부여군 주관 35개 등 모두 92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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