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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부부는 집에 있는 가구나 다름없다"며 코믹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에서 이경규는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 부부는 집에 있는 가구에 불과하다"며 "그냥 집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아내가 치장을 하고 기다리는 것에 대해 "부담 백배"라며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얘기"라며 40대 남편들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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