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부문 국제자문역 선임

  • 데이비트 펠레티어 캐나다 계리사회 전 회장

금융감독원은 데이비드 펠레티어 캐나다 계리사회 전 회장을 보험부문 국제 자문역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펠레티어 자문역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남미에서 보험사 상품개발과 마케팅 등을 담당한 경력의 소유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지급여력제도 개선 등 보험감독제도 개선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펠레티어 자문역의 풍부한 실무지식과 국제적 협력채널은 감독제도 선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감독시스템 선진화 및 국제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외 금융분야 전문가를 국제 자문역으로 위촉해 왔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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